(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태란이 남편 신승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태란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찾아갔다.
이날 하희라는 “너는 아직도 남편한테 설레니?”라고 이태란에게 질문했다. 이에 이태란은 “저는 솔직히 그렇다. 저는 아직도 남편에게 설레고 되게 좋다”라며 “그런데 남편은 표현을 안 한다. 저는 되게 표현을 많이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안 하게 되더라. 자존심이 상한다”고 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희라는 “그런데 왜 안 하지 않고 계속하지?”라고 최수종을 바라봤고, 최수종은 “안 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남편이 원래 직업도 그렇고 스타일도 멋지잖아”고 이태란을 위로했고, 그는 “맞다 멋있어서 결혼했다”고 남편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1975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이태란은 ‘순풍 산부인과’ ‘카이스트’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SKY캐슬’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두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