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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결혼 반대-4번의 유산-낙마 사고 ‘다사다난’…극복 후 따뜻한 나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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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근황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눔, 연탄봉사, 눈오는날, 상계동, 선한영향력, 축복의톨로,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봉사 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장의 사진에는 아내 하희라와 함께 미소 띈 얼굴의 최수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 최수종 인스타그램
최수종-하희라 / 최수종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은 “감동입니다” “늘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삶입니다”라며 봉사활동 중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감탄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결혼 전 최악이라는 이들의 궁합 등을 문제삼은 장모님의 결혼 반대를 이겨내고, 1993년 결혼했다.

이들은 그 이후에도 4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었으나 6년 간의 기다림 끝에 생긴 첫째를 결혼 7년 차에 출산해, 현재는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이후 최수종이 드라마 촬영 중 낙마하는 사고를 당하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한다. 당시 최수종은 일시적 단기 기억상실과 몸을 스스로 가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희라는 “그 당시 남편의 대소변을 받으며 그의 곁을 지켰다.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아파하는 모습을 봤다”며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한편 하희라는 올해 51세이며, 그의 남편 최수종은 58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화교 출신인 하희라는 최수종과 결혼 후 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장흥에서 한 달 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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