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우주소녀(WJSN) 다원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후 우주소녀 팬카페서 "우주소녀 멤버 다원은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 받아 우주소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스케줄 및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 아픈 애들이 많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ㅠㅠ", "남일 같지 않다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다원은 팀내 메인보컬로 활약 중이었다.
앞서 우주소녀는 다영이 '뮤직뱅크' 출근길 당시 촬영자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낳기도 했다.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WJSN)는 본래 설아, 선의, 보나, 엑시,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성소, 미기, 여름, 다영으로 이뤄진 12인조 그룹이었으나, '프로듀스 101'서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유연정이 합류하며 13인조가 됐다.
지난 6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 발매 이후 공백기를 갖던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미니 7집 'As You Wish'를 발매하며 5개월만에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