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 장고래의 반전 카리스마…몇부작?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이 냉혹한 연쇄살인마로 변신했다. 

지난 6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냥 #tvn #싸이코패스다이어리 #싸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성훈은 냉혹한 살인마 서인우로 분한 모습이다. 그는 차가운 눈빛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멋있음” “제 심장 명중”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박성훈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연극 ‘옥탑방 고양이’ ‘모범생들’ ‘유도소년’ ‘프라이드’ ‘올모스트 메인’ 등 주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3년 ‘잘났어 정말’을 시작으로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하나뿐인 내편’ ‘저스티즈’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고래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현재 그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일기장을 잃어버린 냉혹하고 치밀한 싸이코패스 서인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며 총 16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