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자연인 송재문씨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대장암 3기를 극복한 송재문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자연인 송재문씨는 이승윤을 위해 배추를 쓱쓱 썰어 어죽을 끓이기 시작했다.
어죽을 자주 먹냐는 질문에 송재문씨는 "암 투병 때부터 먹다가 계속 먹고 있다. 입맛이 없으니까 어죽을 계속 끓여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물고기를 오전에 한 번 잡아오고 오후에도 잡아 오고 그랬다. 그래서 점심 먹고 와서 또 잡아다 끓여 먹었다"고 설명했다.
왜 어죽을 먹었냐는 질문에는 "다른 건 입맛에 안 맞았다. 어려서는 어른들 따라다니면서 강에다 통발 띄워놓고 잡아서 계속 먹었다. 그게 소화가 잘 돼서 계속 먹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국수를 넣은 송재문씨는 "국수가 조금 들어가야 먹는 맛이 난다"고 먹방 꿀팁을 선사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12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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