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받을 수 있는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가 최근 촬영분을 폐기하고 재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펭수가 최근 촬영분을 재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주인 21일 '자이언트 펭TV'서 공개될 에피소드였던 '나홀로 소품실' 출연분 때문.
해당 에피소드는 영화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로 전해졌는데, 여기서 도둑 역할을 맡은 출연진이 바로 최근 출연정지 명단에 오른 개그맨 최영수와 박동근이었기 때문.
때문에 27일 방영 예정이던 '펭TV 파자마 어워드' 편의 촬영이 끝난 뒤 다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BS 로비서 실물을 영접한 이들의 인증샷도 SNS상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펭수도 고생이다ㅠ", "당당맨이랑 먹니 때문에 무슨 고생ㅠ", "펭수 힘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이언트 펭TV’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12일 오후 기준 129만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같은 시각 기준 29만 7,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최근 팬들의 굿즈 요청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면서 전 세대 판매 1위를 달성한 펭수는 패션잡지 나일론(NYLON) 12월호에 등장했다.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펭수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제작진도 12월에 굿즈가 출시된다고 밝혀 이를 노리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펭수는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를 12월 19일 발매한다. 더불어 각종 인터넷 서점서 펭수와 콜라보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어 덕후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일에는 김포공항에서 펭수의 모습이 포착돼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