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이동욱이 ‘도깨비’의 런웨이 장면을 재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첫 번째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두 사람의 기사 제목을 읽고 “이건 두 분이 걸어오시는 걸 보고 기자님들이 쓰신 것 같다”라며 “예전에 ‘도깨비’에서도 그렇고, 대파 런웨이가 굉장히 이슈가 됐다. 저희가 소정의 런웨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흔쾌히 다시 한번 그 장면을 재현했다. 공유는 “원래 처음에 저희가 은탁이를 구하러 갈 때 멋있게 등장했던 게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작가님이) 약간 코믹 버전으로 쓰신 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즉석에서 ‘도깨비’의 OST 음악이 연주되며, 당시 장면이 다시 한 번 재현됐다. 방청객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냈다. 더불어 공유는 파를 드는 장면까지 다시 보여주며 “이왕 하는 거 구색을 갖추는 게”라고 미소 지었다.
지난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김종욱 찾기’ ‘도가니’ ‘밀정’ ‘도깨비’ ‘82년생 김지영’ 등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현재 그는 박보검, 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서복’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이동욱이 진행하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