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블랙독’, 첫 방송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서현진, 기간제 교사서 정규직 전환될까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tvN의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의 방영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tvN은 지난 11일 서현진의 고군분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현진(고하늘 분)은 교직원 면접을 보는 모습부터 등장했다. 이어 자신의 삼촌 정해균(문수호 분)으로부터 기간제 교사로 일하라는 제의를 받게 된다.

하준(도연우 분)으로부터 "정치보단 학생이랑 수업 쪽에 더 흥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듣고 퇴근길에 사표를 내미는 모습을 보인 서현진은 라미란(박성순)으로부터 따끔한 충고를 듣는다.

그 뒤 초보 기간제 교사로서 겪게 되는 온갖 일들이 지나간 뒤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는 서현진과 그를 다독이는 라미란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끝으로 "내년에도 여기 있어줄거지?"라는 라미란의 대사가 지나간 뒤 "같이 갈래요?"라는 대사와 함께 하이라이트 영상은 마무리됐다.

'유령을 잡아라'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블랙독'은 단지 색이 검다는 이유로 검은 유기견 입양을 꺼리는 현상인 '블랙독 증후군'에서 자막을 따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준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주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되며, 서현진과 라미란, 하준, 이창훈, 태인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