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향기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0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엽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낙엽을 들고 셀카를 찍은 김향기가 담겼다. 그는 버킷햇을 쓴 채 환히 웃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좋아해요~", "드라마 보고 팬 됐어요", "신과함께 시즌3는 언제 나오나요?", "아 진짜 귀여움 그 자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0세인 김향기는 지난 2006년 영화 ‘마음이’를 통해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늑대소년’, ‘여왕의 교실’, ‘우아한 거짓말’,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영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향기는 마지막까지 열여덟 청춘의 풋풋하고도 아련한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로 김향기는 극 중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김향기는 JTBC '열여덟의 순간'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