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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농부사관학교2', 이종원 합류로 시즌 1 이어 또다시 꽃필 수 있을까 (종합)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12.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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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농부사관학교'가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에서 '농부사관학교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태환, 윤보미, 이민지, 이종원, 이정식, 장준현, 모비딕 은지향 피디, 연출 김다영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BS 모비딕과 프리콩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연출 김다영) 시즌2는 시즌1에서 신입생이었던 주석(이태환 분), 한별(윤보미 분), 유진(이민지 분)이 어느덧 3학년이 되어 졸업 이후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교에 모인 각양각색 청춘 남녀들의 캠퍼스 스토리를 싱그럽게 그려내어 호평을 이끈 ‘농부사관학교’ 시즌2에는 시즌1과 동일하게 에이핑크 윤보미, 이태환, 이민지가 출연하게 됐다.

윤보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보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윤보미는 "시즌1을 많이 사랑해준 덕분에 시즌2를 하게 돼서 영광이다. 좋은 스텝분들과 좋은 배우분들과 또 함께 하게 돼서 즐겁게 촬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배우분들과 감독님, 촬영감독님까지 함께 할 수 있다보니 굉장히 편했다"며 "시즌1때 1학년이었고 시즌2는 3학년이다. 그냥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1학년에서 3학년으로 대학생활을 한 것 같아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에서도 못한 졸업을 여기선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며 "시즌 1때는 정말 1학년처럼 부족한 부분도 많았고 모르는 것도 많았다. 시즌 2때는 3학년이 됐고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준비를 하다 보니까 실제 농수산대학교 학생인 것처럼 진짜 3학년이 된 것 같았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혹시 농부사관학교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그렇게라도 졸업을 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민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민지 역시 "진짜 대학교에 입학해서 신입생으로 모여서 울고 웃고 하다가 방학 끝나고 복학하는 느낌이었다"며 "오랜만에 스텝분들과 배우분들과 만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오래간만에 대학생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라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름에 촬영이 진행돼 힘든 점도 있었다고. 이민정은 "장준현씨와 이태환씨가 더위를 많이 탄다. 분장이 지워질 정도로 땀을 흘리셨다"고 전했다.

더위를 많이 타 고생했다던 이태환은 "시즌2는 쌀맥주를 제작하는 과정이 많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더운 여름에도 문을 닫고 에어컨을 끄고 뜨거운 열기 앞에서 저으면서 하는 촬영이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스텝과 배우분들이 있고 불이 있는 곳에서 젓고 있으니까 그게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종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종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웹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이종원이 '농부사관학교2'에 합류하게 됐다.

이종원은 "미팅할 때부터 피디님부터 감독님이 시즌1 출연자분들과 관계가 좋았다. 그 이후에도 만남을 가지고 있어 편안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촬영 현장에 가니까 긴장이 됐다. 그래도 대기실에 가서 친하게 지내고 하다 보니까 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주셨다. 그래서 훨씬 편하게 임하게 됐다"고 합류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민지와 파트너가 됐다는 말을 듣고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사적으로도 전주에서 많이 만났다. 유독 같이 붙는 씬이 많아서 금방금방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원과 호흡을 맞춘 이민지는 "처음 보고 '너무 잘생겼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 부담스러웠다. 웹드라마 계의 잘나가는 미남 배우라 욕을 많이 먹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나이 또래고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해 촬영 전에 빨리 친해졌다. 그래서 촬영할 때도 편했다"고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배우들 간의 훈훈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남다른 친목을 자랑하던 그들은 촬영을 하지 않아도 함께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다졌다고.

이종원은 "촬영 없을 때는 거의 저희끼리 모여서 대본 리딩도 하고 같이 밥도 많이 먹고 오전히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개개인적으로 할 이야기도 많았다. 재미있게 잘 놀았다. 저희들끼리 모여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리딩도 같이하고 의견도 나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정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해승 역으로 출연한 이정식 역시 이태환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정식은 "시즌 1을 챙겨보셨던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거다. 주석이와 어릴 적부터 친구라는 설정을 갖고 있어서 항상 씬에 같이 있고 동고동락했다. 그러다 보니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태환이가 연기에 대해서 피드백을 많이 해줬다. 그러면서 의지를 많이 하게 되면서 같이 놀게 됐다"고 이태환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평소에도 같이 취미생활을 나누고 밥도 먹고 영화도 같이 보고 방탈출도 같이하고 하는 식으로 사석에서도 시간을 같이 나누다 보니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태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태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불어 윤보미는 '농부사관학교2'를 통해 로망을 이뤘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보미는 "프로포즈 장면이 예쁘게 나왔으며 좋겠는데 하루 종일 날씨가 우중충했다. 그래서 제일 마지막 날에 찍었다. 그래도 예쁘게 나와서 다행인 것 같다"고 프로포즈 장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웨딩드레스 역시 신중하게 골랐다는 그는 "드레스를 고르기 전에도 피디님과 감독님이 '평소에 꿈꾸왔던 드레스가 뭐냐'고 할 정도로 고심 끝에 골랐다. 드레스를 입으니까 입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꿈꾸던 드레스를 입었다. 그리고 꿈꾸던 프로포즈였다. 예쁜 들판에서 프로포즈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한편, '농부사관학교2'는 오는 15일 밤 12시 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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