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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 연정훈, 멤버 합류는 아내 한가인 덕?…‘4살 나이 차이-딸과 아들 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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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박 2일 시즌4'의 멤버로 합류한 배우 연정훈이 아내이자 동료 배우인 배우 한가인을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한 연정훈은 "나는 예전부터 (예능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1박 2일 시즌4'에 함께 출연한 문세윤은 "형님이 어쨌든, 3대 도둑이잖아요. 별명이. 형수님의 반응은 어땠어요"라며 한가인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정훈은 "하라지"라고 쿨하게 답했다.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연정훈은 "원래 우리 와이프(한가인)가 먼저 '그런 것도 해보면 어때'하고 권했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대한민국 3대 도둑'은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김태희와 결혼한 비(정지훈) 그리고 간장게장이다. '1박 2일 시즌4'에서는 자막으로 3대 도둑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올해 나이 42세인 연정훈은 중견 배우 연규진의 아들로 주목 받았다. 연정훈의 아버지 1969년 TBC 공채 8기 탤런트다.

연정훈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연정훈은 앨범을 발표하고, 카레이서로 대회에 출전하고, 사진 작가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연정훈은 지난 2005년 동료 배우 한가인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 한가인의 나이는 만 23세였고, 연정훈은 만 27세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 이후 '닥터 깽', '마녀유희', '나쁜남자', '해를 품은 달', '건축학개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약 6년 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연정훈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1박 2일 시즌4'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연정훈이 출연하는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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