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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장윤정 한 마디에 ‘눈물 펑펑’…고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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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홍진영이 김장에 나섰다. 이가운데 장윤정이 홍진영의 오열 사건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윤정이 스페셜MC로 나섰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선배로도 잘 알려진 장윤정은 VCR 속 밝은 모습의 홍진영을 보고 안도하며 일화를 고백했다.

장윤정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장윤정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장윤정은 “얼마전 방송에서 진영이를 만났다. 나를 보더니 내 차에 타서 아무말도 안 하고 앉아있더라. 보니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인 것 같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장윤정은 지쳐보이는 홍진영에게 “그래서 그냥 ‘힘들지? 힘내’라고 말했더니 막 울더라”며 “그래도 내 옆에서 잠깐이라도 울고 같다는 게 ‘시원했나’(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의 어머니는 “윤정이 언니가 편했나보다. 내 앞에서도 눈물을 잘 안 보이려고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은 “정말 펑펑 울어서 눈이 빨개졌는데 바로 녹화를 해야해서 내 차에서 내리데 하필 팬들이 주변에 있었다”며 “내 차에서 애가 울면서 내리니까”라며 난감한 듯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광주광역시 동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의 절친한 트로트계 선배 장윤정은 1980년생으로 4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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