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엑소(EXO)의 정규 6집 앨범 'Obsession'(옵세션)이 가온차트 11월 월간 앨범차트서 정상을 차지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엑소의 'Obsession'은 56만 3,805장을 판매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에 발매된 앨범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적이다.
2위에는 갓세븐(GOT7)의 'Call My Name'(29만 8,052장)이, 3위에는 아이유(IU)의 'Love poem'(16만 8,786장)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마마무의 'reality in BLACK'이 10만 2,171장의 판매고로 4위, 아스트로(ASTRO)의 'BLUE FLAME'이 9만 8,427장으로 5위에 올랐다.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은 8만 9,57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6위를 기록했다.
다만 엑소의 앨범은 너무 늦게 발매된 탓에 디지털 차트서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운로드 차트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근 컴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서 활발하게 모습을 비추고 있는 엑소(EXO)는 현재 입대로 인해 군 복무 중인 시우민과 디오, 그리고 중국 활동으로 불참 중인 레이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른바 '찐엑소'와 '짭엑소'(X-EXO)의 대결 콘셉트로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그 일련의 과정으로 아예 공식 계정도 두개를 두는 등 엄청난 프로모션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