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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도가니→82년생 김지영’ 영화 선택 이유…이상형-결혼까지 솔직 털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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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선택 이유부터 이상형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해 영화 ‘도가니’부터 ‘82년생 김지영’까지 영화 선택의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날 공유는 지난 2011년이 결정적 시기였다고 말하며 영화 ‘도가니’에 대해 언급했다. 공유는 “사회 고발, 의무감에 불타가지고 한 건 아니었다”며 “암울한 현실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의 모습에서 연민이 많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공유-이동욱-장도연 / 네이버 tv캐스트
공유-이동욱-장도연 /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네이버 tv캐스트

이를 들은 이동욱은 “‘도가니’ 영화 제작을 먼저 제의했고, 가볍게 선택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라고 묻자 공유는 “제의를 한 건 사실이다”면서 “사실 원작을 접했을 때 화가 났다. 실제 사건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소설보다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러 사회성이 짙은 영화를 선호하지 않고 성격 자체가 반기를 들 만큼 대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쇼MC 장도연, 이동욱, 공유는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이동욱은 엄마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고, 공유는 적극적인 여성이 매력적이라며 결혼 생각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도연은 콩트로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공유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지난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 ‘김종욱 찾기’, ‘도가니’, ‘빅’, ‘부산행’, ‘밀정’, ‘도깨비’ 등 많은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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