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보이스퀸’ 홍민지가 2라운드 경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2라운드 TOP3생존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홍민지는 안수지의 ‘청춘의 덫’을 경연곡으로 택했고, 김경호를 비롯한 판정단들은 “왜 이렇게 어려운 곡을 택했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민지는 무사히 노래를 마쳤고 관객은 열띤 환호를 보냈지만 퀸 메이커들은 탄식했다. 김경호는 “홍민지 님은 전체적으로 플랫이 된다는 건 호흡 조절을 다 못했다는 증거가 된다. 일관되게 음이 너무나 부족했고, 조금은 안 어울리는 곡을 선곡하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순이 역시 “배신을 생각하면서 노내를 하면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거든요. 미우니까. 그래서 그런지 보는 내내 숨이 찼어요. 리듬이 바뀌고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홍민지가 출연한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이며, 12일 재방송된다.
한편, 홍민지는 과거 SM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을 소녀시대가 될 뻔했다고 소개했고 방송 후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땀흘리지 않은 분들이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우지 않길 바란다”고 일침을 날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