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12일 오전 스크린에 영화 '변산'이 편성된 가운데 출연 배우 신현빈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신현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는 음식점을 찾은 현빈이 담겼다. 그는 음료를 마시며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다. 잡티 하나 없는 투명한 피부와 맑은 눈빛이 시선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예뻐요", "식후 커피인가요?", "그 누구도 갖지 못한 매력을 가진 신현빈 배우님을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신현빈은 지난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미', '추리의 여왕', '아르곤', 미스트리스', '자백', 영화 '7년의 밤', '변산',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의문의 사체, 은밀한 제안, 베일에 싸인 과거...절박한 상황 속,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밀도있게 그려낸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신현빈은 미란 역을 맡아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등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 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박정민(학수 역)이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김고은(선미 역)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신현빈은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미모로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미경’ 역으로 분했다. 그는 박정민과 김고은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활약하며 눈도정을 찍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