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라디오스타‘ 마이클리가 하지원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마이클리는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즘 한국말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하지원씨 만나서 신기해요. 왜나하면… 제가 한국오기전에, K-drama 보기는 내 숙제였어요 그때 나의 제일 좋은 드라마가 “시크릿 가든” 이였어요. 매일 매일 드라마를 봐서 “길라임”이 내 제일 친한 친구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클리와 하지원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마이클리는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훈훈한 외모를 뽐냈으며 하지원은 블랙 가죽 자켓에 심플한 코디로 수수하지만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말 공부를 다시요? 지금도 훌륭하신데 응원할께요", "아. 너무 귀여우심", "제가 좋아하는 두 분 모습 보니 흐뭇해요"등 마이클리와 하지원의 만남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이클리는 본명은 이강식으로 뉴욕 주 살라만카 출신이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출신의 그는 1995년 ’미스 사이공’ 전미 투어로 데뷔했다.
아버지와 형이 의사 집안이라고 알려진 마이클리는 과거 의대 진학 준비도 했다고 알려졌다. 집안에서 한차례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로 데뷔한 그는 한국어에는 능숙하지 않지만 놀라운 감정 연기로 뮤지컬계를 주름 잡고 있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통해 부인의 직업 역시 뮤지컬 배우로 2004년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만났으며 결혼 생활 13년째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클리는 2020년 ‘더블 캐스팅’의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공연 ’헤드윅’, ‘여명의 눈동자‘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