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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엑소 수호,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 상견례 프리패스상”…실제 집안도 ‘완벽’ 아버지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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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엑소(EXO) 수호가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컴백한 엑소(EXO)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수호는 자신 앞에 붙는 많은 수식어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수식어가 무엇인지를 문제로 냈다. 김희철은 “나 그거 본 것 같아. 엑소엘 분들이 근면성실 바꿔서 준면성실로”라고 답을 추측했지만 정답이 아니였다. 

김희철은 “(수식어가) 외모와 관련있는 거야? 성격이랑 관련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수호는 외모와 관련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호는 “믿음직스러워 보이고 호감형이구나”라며 헤매는 멤버들에게 힌트를 줬다. 그 순간 김희철은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고 외쳤고 정답이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수호는 “방탄소년단(BTS) 진이랑 샤이니 민호랑 같이 뽑혔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는 게 결국에 보기만 해도 바로 ‘내 사위’라고 해주는 거니까. 자부심도 있고 좋더라고”라며 뿌듯해했다. 이를 들은 갑자기 이수근은 “호동이 형이 결혼 어렵게 했을걸? 허락 받느라고”라며 가만히 있던 강호동을 저격했고, 서장훈에게는 “장훈이 형은 기억도 안날 거고”라고 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아는 형님’에 출연과 함께 수호의 집안 역시 화제를 모았다. 수호의 아버지는 김용하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에 재직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인재영입 인사 8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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