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돈키호테’ 송진우가 와이프 미나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송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나미가 텔레비전 나왔어요. 남편 자랑이 그거밖에 없니? #미나미 #돈키호테 #부창부수 #잘했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tvN ‘돈키호테’ 미나미의 출연분 일부를 캡처한 것으로, 미나미는 뛰어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남편 자랑을 해달라고 하자 “이마도 크고”라며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재밌었어요” “부인분 대답보다 표정이 더 웃겨요” “슈돌 나와주세요 미짱 자주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송진우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다.
송진우는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지인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여러 드라마에서 감초 역을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 ‘황금빛 내인생’ ‘미스터 션샤인’ ‘초면에 사랑합니다’ ‘톱스타유백이’ 등 작품에 등장했다.
또한 최근 UV(유세윤, 뮤지)의 ‘저 세상 텐션’에서 객원 퍼포머로 등장해 화제를 몰기도 했다. 노래 중간에 등장해 막춤을 추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네티즌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 후 슬하에 딸 우비를 두었다. 송진우는 “처음 만났을 때 아예 대화가 안 통했다 ”라며 “이 친구가 저 만난 지 3개월 만에 7년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1년 동안 한국으로 와버렸다”고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