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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안강 의학박사-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전홍근 트레이너…건강과 운동에 대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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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특별한 강의가 진행됐다. MC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는 “앞으로 2019년이 3주 남았다. 남은 3주간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나누어보겠다. 건강을 지킨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운동인데 막상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다. 이에 3분의 운동전문가를 모셔 강의를 준비해보았다”고 말했다. 안강 의학 박사, 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 전홍근 헬스 트레이너가 출연했다. 또 게스트로는 가수 장미화, 김정연이 출연했다. 장미화는 “운동을 정말 안한다. 숨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안강 박사는 “장미화씨 나이가 72세이신데 22살로 만들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안강 박사는 “기대수명이 점차 길어져 진짜 100세 시대가 되고 있다. 지금도 남은 인생 얼마나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을 바꿔야 한다. 걷기를 통해 근육을 잘 지켜야 한다. 시냅스가 중요하다. 걷기가 중요한 것은 뛰는 것보다 걷는 것이 중요하다. 뛰는 것은 우뇌를 좀 더 많이 사용하지만 걷기는 에너지 쓰는 것과 뇌 활용도가 다르다. 빠르게 걸어서 시냅스를 만들어야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하지정맥류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연에는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있는 것이 문제지 걸어서 피가 돌게 하는 것은 하지정맥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 선진국이다. 건강 보건쪽으로는. 그래서 공공장소 운동할수 있는 곳에 가서 운동 하시기를 권해드린다. 운동 전에 가볍게 마사지를 한다든가 하면 무릎이나 엉덩이 근육들을 따뜻하게 하거나 마사지를 하면 훨씬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은지 저에게 많이 물어보신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운동에도 약이 되는 운동, 독이 되는 운동이 있다. 독이 되는 운동은 얼굴이 늙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부상의 위험도 있다. 중년의 건강에 어떤 것이 약이되는지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유 전문의는 “독이 되는 운동은 연달아 하는 무리한 운동이다. 어떤 중년 여성분이 오셨다. 해외여행을 가셔서 매일 골프를 치신 것이다. 앞으로 영영 골프를 치지 못할만큼 팔꿈치가 손상되었다. 운동을 많이 좋아하시는데 이렇게 묻고 싶다. 한 달간 원없이 골프를 즐기고 평생 안할거야 하시겠습니까, 80 넘어서도 골프를 즐기고 싶으십니까. 평생 즐기며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싶다면 72시간의 회복기간을 꼭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너무 재미있는 운동도 위험하다. 취미운동은 재미있고 계속하고 싶다. 하지만 자칫 무리하기가 쉽다. 중년이 되면 무리라고 쓰고 부상이라고 읽는다. 기본운동은 재미 없지만 우리 몸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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