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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키이스트 재계약 없이 사촌형과 1인 소속사 설립…서예지-김새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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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달 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2007년 계약 후 10여 년만이다. 지난 7월 전역 후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이사랑 감독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감독은 김수현의 사촌 형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주연의 '리얼'(2017)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서울 성수동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

김수현은 탤런트 서예지와 김새론도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계약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김수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수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느 관계자는 "서예지가 씨제스 등 몇몇 엔터테인먼트와 미팅을 했다. 수억원의 계약금과 함께 자신만을 집중해서 매니지먼트 해줄 회사를 원했다. 김수현과 작품도 함께 하게 돼 일석이조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후 키이스트로 간다는 소문이 들렸지만, 최종적으로 김수현 측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키이스트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김수현은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 '문강태'(김수현)와 충동적 살의 속에 살아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작가 '고문영'의 이야기다. 상대역으로 서예지가 거명되고 있다.

키이스트와 김수현의 논의는 애당초 마무리 됐고, 김수현은 사실상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김수현의 복귀작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부터 완벽하게 1인 기획사 체제로 움직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새롭게 만들 회사에 배우 서예지와 김새론을 영입하기로 하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김수현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군 제대 후 첫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김수현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KBS2 '프로듀사' 이후 5년만의 일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에 살아가며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수현은 극중 정신병동 보호자 문강태 역을 맡았다. 문강태는 훌륭한 피지컬과 뛰어난 두뇌를 갖춘 완벽남이지만, 자폐 증상이 있는 형과 함께 살아가는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김수현의 상대역으로는 서예지가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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