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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 인스타라이브 진행 중 '사생팬' 경고…"경찰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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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사생팬에 경고했다.

지난 8일 카이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카이는 "안녕, 여러분. 음방 하려면 일찍 자야 되는데 오랜만에 라이브를 켰다"고 인사했다.

엑소(EXO) 카이 / 서울, 최규석 기자
엑소(EXO) 카이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카이는 "음악방송하느라 바빠서 못했는데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염색도 하고 여러분과 놀려고 한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카이는 "그리고 지금 집 앞에 사생팬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경찰 부르겠다. 집에 가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6월 21일에도 엑소 멤버 찬열의 집에 중국인 사생팬 2명이 무단침입을 시도하려다 붙잡힌 일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들의 고통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이는 그룹 엑소(EXO) 멤버로 1994년 1월 14일생이다. 2012년 엑소케이(EXO-K)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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