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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두 번의 이혼 “스스로 가뒀다” 김남희 회장과 올해 결별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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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팔색조 매력의 배우 방은희를 만났다.

1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방은희’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방은희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 후 2003년에 결별하며 ‘돌아온 싱글’이 됐다. 그리고 2010년에 김남희 NH미디어 회장과 결혼 후에 올해에 결별하면서 등 두 번의 이혼경험이 지니게 됐다.

방은희는 첫 번째 이혼 이후 생계를 잇기 위해 본의 아니게 생활연기 배우로 접어들며 변화를 맞이했다. 강한 인상의 연기를 하다가 그녀만의 색깔을 바꾸게 된 건 배우로서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었기에 속상했다고 한다. 이후 허리디스크와 화상 등 여러 악재가 있었으나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쉬지 않고 연기해 왔다고.

재혼을 결심한 이유 또한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할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근 두 번째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재혼이어서 더욱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결국에는 “스스로를 가두는 삶”이었다는 고백이다. 도리어 그런 그녀에게 아들은 “엄마의 삶을 찾길 원한다”며 응원을 전했다.

방은희는 “제가 두 번째 (결혼하고) 살아가면서 오히려 더 사람들 속에 많이 안 나오고 제가 어느 날 제 남편이 저를 유리병 안에 가둬놓는다고 생각했다. 가족끼리 같이 밥을 먹는데 밥 먹으면서도 숨이 막히니까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생각해보니까 제가 제 스스로를 가둬놨더라. 남들한테 두 번째 결혼했으니까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줘야지. 그런데 저는 안 행복하기 때문에 밖에 안 나오고 일없으면 안 나오고 제가 제 속으로 가둬놓고 제가 저를 더 점점 숨도 못 쉬는 투명한 병을 만들어놓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참고로 배우 방은희의 나이는 1967년생 53세다. 지난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장군의 아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넘버3’, ‘억수탕’ ‘치외법권’와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부모님 전상서’, ‘미씽나인’,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등이 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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