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구원과 있는 오연서 보고 질투 폭발…서동원 조언으로 ‘프로포즈 결심’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구원과 함께 있는 오연서를 보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강우(안재현)가 서연(오연서)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됐다.

강우(안재현)는 선을 보는 도중에 서연을 떠올렸고 서연은 강우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서연은 강우에게 인형을 선물했고 강우는 겉으로는 툴툴거렸지만 서연의 선물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강우는 김박사(서동원)을 찾아갔고, "저번에 못 다한 이야기를 끝내 보시죠. 주서연에 대한 저의 감정, 막연한 거 말고 확신할 수 있는 그런 게 있을까?"라고 물었다. 김박사는 강우에게 "안 보면 보고 싶고 누굴 만나는지 궁금한 법이죠. 그것의 또 다른 이름이 뭔지 아냐? 질투, 다른 남자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뭔지 모르게 화가 나면 그럼 100%다"라고 조언했다.

강우는 학교에서 서연과 민혁(구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으로 불타 올랐고 서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로 했다. 강우는 서연을 스포츠 매장에 데리고 가서 "부서 애들에게 주는 선물이다"라고 하며 서연을 감동시키고 고백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