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당당하게!” 팔색조 매력 그녀의 나이는?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팔색조 매력의 배우 방은희를 만났다.

11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방은희’ 편이 방송됐다.

어느덧 30년차를 맞은 연기파 명품 배우 방은희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거쳐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 이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의 화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 시작을 알렸다.

90년대 화려한 시절을 보낸 그녀이지만 첫 이혼 이후에는 생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생활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드라마 ‘부모님정산서’에서 아주 작은 가사도우미 역할을 맡으면서 과거와는 다른 위상을 감수하고 속상함을 감췄다고.

이후 허리 디스크와 화상 등 여러 악재를 딛고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아들에게 아빠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 두 번째 결혼을 했는데, 이 역시 결과가 좋지 않아 두 번째 이혼으로 이어지며 또 좌절감을 맛보았다.

방은희는 또 다시 일어서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숨는 방은희 보다는 당당하게 저를 찾고 싶다”며 홀로서기의 의지를 드러냈다. 크고 작은 위기를 이겨내면서 이제는 자신의 삶을 찾겠다는 모습이다.

참고로 배우 방은희의 나이는 1967년생 53세다. 지난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장군의 아들’, ‘넘버3’, ‘치외법권’와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부모님 전상서’,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등이 있다.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 후 2003년에 결별하고, 2010년에 김남희 NH미디어 회장과 결혼 후 올해 결별하는 등 두 번의 이혼경험이 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