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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이했다" 박태환, ‘뭉쳐야 찬다’ 고정 출연 확정…어쩌다FC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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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 찬다’ 박태환이 고정 합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서는 박태환이 고정 선수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정 출연 결심을 한 박태환을 환영한 어쩌다FC 멤버들. 이에 양준혁은 “박태환이라서 너무 좋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태환은 “고민을 많이 했다. 근데 선배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안정환은 용병으로 출연한 박태환을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 팀에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예상보다 너무 잘 해줬다. 기여를 많이 해줬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뭉쳐야 찬다’ 캡처

한편 박태환은 현직 수영선수로 알려졌다. 독보적인 기록을 작성했던 수영 선수로 천재적 기량을 보유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현대 수용 종목 자유형에서는 동양인이 금메달을 딴 것은 1930년 이후 없었던 기록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현재 6.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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