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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 의사, "남편은 대식가, 둘이서 고기 6~7인분 기본" 두 사람 10살 나이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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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민헤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남편 주진모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민혜연 전문의는 다이어트에 대해 "저 같은 경우에는 환자분들에게 체중에 대해 상담할 때 1일 1식보다는 1일 5식을 추천 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박보람 씨가 1일 5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다. 하루 총 1200칼로리 정도인데 5번에 나눠서 드신 거다. 보통 성인 여성들의 하루 권장 칼로리가 1800칼로리인데 많이 줄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30kg 가까이 뺐다"고 덧붙였다.

또 민혜연 전문의는 "저는 요즘 진짜 힘든 게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엄청 대식가더라"라며 남편 주진모를 언급했다.

민혜연 전문의는 "둘이서 고기를 먹으러 가면 6~7인분을 먹고, 남편은 후식으로 냉면 말고 그냥 냉면 곱빼기로 먹는다. 저도 식탐이 없는 편이 아니니까 같이 먹다보면 살이 찐다"고 말했다.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 인스타그램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 인스타그램

주진모와 민혜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모습도 이슈를 모으고 있다.

배우 안성기, 박중훈, 송중기, 추자현, 우효광, 한재석, 황정민, 김현욱 아나운서, 장동건, 이종혁, 지진희 등 영화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해 주진모와 민혜연의 부부로서 새 출발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984년생인 민혜연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다양한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출연했다.

주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민혜연은 10살 연하로 36세다. 주진모는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뒤 1999년 12월 개봉한 영화 '해피엔드'에서 불륜남으로 출연하며 빠른 시기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다양하게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1년 간 사랑을 키운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주진모를 사로잡은 민혜연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민혜연은 TV조선 '내 몸 플러스', Olive tv '오늘부터 1일', 채널A '행복한 아침', MBC '생방송 오늘아침',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 중이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주진모, 민혜연 부부는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6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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