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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승현, 예비신랑 면모 뽐냈다…‘여자친구 장정윤 작가와 결혼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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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알토란’ 김승현이 예비신랑 면모를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알토란’ 260회에는 개그우먼 심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심진화의 남편인 김원효가 제 절친이다. 알콩달콩 애정표현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김승현은 이어 “이 두 분이 신혼부부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결혼 8년 차라고 한다. 이제 저도 결혼을 앞 두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진화가 “세상에. 축하해요”라고 하자 김승현은 “부부 금슬 좋은 비결 좀 알려달라”고 물었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심진화는 “우리 만큼만 살면 된다. 밥정이 중요하다. 제가 김원효 씨와 사귄 이유가 배고파서였다”며 “김원효 씨가 저 좋다고 매일 집 앞으로 와서 사 먹였다. 한 달을 집 앞으로 왔는데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한 달간 계속 밥을 먹으니까 ‘내일은 뭐 먹지?’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김원효 씨랑 먹는 밥이 맛있다. 제가 요리를 좀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알토란’에서 요리 솜씨 업 시켜서 남편한테 제대로 한 끼 차려 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처음 알려졌다. 1981년생인 김승현의 나이는 39세. 여자친구인 장정윤 작가의 나이는 30대 중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할 예정이며, 신혼집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장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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