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공유가 이동욱의 토크쇼 첫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첫 게스트로 이동욱의 절친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욱과 공유는 막걸리 한 잔을 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욱은 “형은 여행가면 맛집같은 거 찾아다니는 편이야?”라고 물었고 공유는 “응 나는 먹는 거 좋아하고 나이 들수록 먹는 낙이 커지는 것 같아. 사실 지방촬영 가면 낙이 뭐가 있냐. 시간날 때 맛있는 거 먹고 기분전환하는 거 밖에 없잖아. 그런데 이제 식단 조절하는 캐릭터하면 힘들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은 조금 돌아왔어. 알지? 망가지는 거 한순간인거. 겁나 허무해. 진짜 사람 몸이 거짓말 안해. 세상에는 내가한 만큼 돌아오는 게 별로 없어. 근데 내가 한 만큼 고스란히 오는 게 운동이야. 그래서 나는 운동이 좋거든”이라고 운동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한창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유는 화잘실로 향했고, 이동욱 몰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이동욱에게 딱 걸렸고 “아 짜증나. 어떡해”라며 서프라이즈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이동욱의 노래 신청에 막걸리 한 잔을 들이킨 공유는 시원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뜻깊은 생일을 함께했다.
공유와 이동욱이 함께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공유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이동욱은 올해 나이 3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