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아영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11일 신아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아영 아나운서는 보랏빛이 감도는 드레스로 우아함을 한껏 더한 모습. 와인을 마시며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멋져요”, “자본주의 미소가 아니라 진짜 와인 좋아하는 것 같네요”, “와인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여신”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신아영은 올해 나이 33세로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포함해 총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영국 은행인 스코틀랜드 왕립 은행 인턴 경력이 있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9월 SBS ESPN에 입사해 SBS sports에서 ‘베이스볼 S’, ‘스포츠센터 S’ 등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던패밀리’,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12월 2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신아영이 활약 중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근 아일랜드 친구 3인방이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근 개최된 2019 MAMA에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