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11일 오후 1시 1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머피 쿠퍼 역으로 출연한 메켄지 포이가 근황을 전했다.
매켄지 포이는 11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beautymovi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켄지 포이는 검은색 우산을 쓴 채 잔디밭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영화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그의 미모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워♥”, “내가 자고 일어날 때마다 크는 듯”, “벌써부터 영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0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메켄지 포이는 어린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9년 9살의 나이에 ‘틸 오브 데스’라는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2011년 영화 ‘트와일라잇 : 브레이킹 던’서 르네즈미 칼리 컬렌 역을 맡기도 했다. 이후 제임스 완 감독의 호러 영화 ‘컨저링’,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지난해 개봉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서는 클라라 슈탈바움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했으나, 작품의 평가가 최악이었던데다 흥행마저 실패하는 바람에 활동에 먹구름이 낄 뻔했다.
하지만 2020년 개봉 예정인 ‘블랙 뷰티’의 리메이크판에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캐스팅되어 차기작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메켄지 포이는 태권도 유단자로 유명하며, 합기도 낙법 영상을 게재하기도 하는 등 무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