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건모 성폭행 의혹 관련 취재 중 충격 증언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사건이 일어난 업소를 찾은 제작진은 주변 상인들로부터 “김건모가 평상 시에도 운동복이나 편안한 차림으로 (업소를) 다녔다”라며 대리기사 일을 하며 가끔 봤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상인은 “요즘 여자를 사귄 이후부터는 못 본 것 같다”며 “원래 한 달에 한 번 정도 봤다”고 이야기했다.
사건은 지난 6일 강용석, 김세의 유뷰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주장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강용석과 김세에 따르면 김건모는 피해 여성이 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 새벽1시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여성은 “김건모가 있는 방에 들어가자 방 안 화장실로 데려가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고, 소파에 눕힌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피해여성을 대신해 강용석은 오는 9일 월요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올해 나이 52세인 김건모는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13살 나이 차이가 나는 장지연 피아니스트와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가운데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김건모, 장지연 커플의 파혼 여부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