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스토브리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은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브리그 #촬영현장 #은빈팀 #파이팅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에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옅은 미소를 머금은 박은빈이 담겼다. 그는 흰색 터틀넥에 두꺼운 패딩을 입은 모습이다. 웨이브진 짧은 단발머리로 귀여움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진짜 여신이다", "단발머리 너무 잘 어울려요", "스토브리그만 기다리는 중", "여신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선 박은빈은 국내 유일한 여성이자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소속사를 통해 “주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것은 물론 열정이 넘치는 좋은 캐릭터”라며 “몇 달 동안 세영이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