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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좋은 기억으로 남길” 종영 소감…나이-급성구획증후군 완쾌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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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옥탑방에서 촬영하던 날. 유령이와 유진이가 보였다. 유진에게 인사하는 동네 친구들. 그 인사 대신해주는 유령이 등등. 자매가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지 그려졌다. 그리고 지금은 이곳에 유령 배우분들 스텝분들도 있다. 부디 함께 했던 시간 좋은 기억으로 남길. 진심으로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첨부된 동영상에는 문근영의 시선으로 바라본 옥탑방이 그대로 나와있다. 마지막을 앞두고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듯 천천히 오랫동안 살펴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너무 슬퍼요”, “정말 잘 봤어요”, “우리 예쁜 근영이 이제 못 보네요. 예능에서라도 얼굴 보여줘요”, “그동안 근영느님 연기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유령 유진이, 고유커플, 지경대... 다 그리울 것 같아요. 종영 너무 아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 드라마다. 극 중 문근영은 유령과 유진 역을 맡았으며 김선호가 고지석 역을 맡아 함께 호흡했다.

올해 나이 33세인 문근영은 앞서 지난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모든 연예 활동을 멈추어야만 했다. 이번 드라마는 문근영이 병을 완쾌한 뒤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했던 작품이라 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대 배우였던 김선호 역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디어 5개월간 긴 여정이 끝났는데 아쉬운 부분도 많고 저 스스로 부족했던 것들이 떠오른다”며 “그렇지만 함께해서 정말 영광이고, 선택한 것에 있어서 후회 없는 작품이다.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 후속작으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이 연기하는 ‘블랙독’이 방송될 전망이다.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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