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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죽였다’ 이시언, “무지개 회원들, 시사회 와줘서 고마워”…왕지혜와의 케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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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아내를 죽였다’ 이시언이 시사회를 와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1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주신 우리 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혼산 가족 #이시언 #아내를죽였다 시사회 12워 11일 개봉. 사랑하는 내 친구들, 못 오신 분들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시사회가 진행된 극장 의자에 함께 모여 앉은 ‘나 혼자 산다’ 한혜진, 박나래, 헨리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팝콘과 콜라를 든 채 영화를 볼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보인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이시언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의리의리. 정말 짱인 듯”, “대박나시길”, “대배우님 첫 주연작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래요”, “영화 보고싶네요”, “성훈 형이랑 기안 형이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인 이시언은 올해 나이 38세다.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그는 영화 ‘아이들...’, ‘달려라, 석진’, ‘깡철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더킹 투하츠’, ‘응답하라 1997’, ‘상어’ 등에서 활약해왔다.

각종 연극에도 오가며 연기 실력을 차근차근 쌓았던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박나래, 한혜진, 헨리, 기안84, 성훈 등과 함께 출연하며 ‘얼장’ 캐릭터를 맡아 큰 활약을 보였다.

최근에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주연을 맡게 됐다. 11일 개봉한 ‘아내를 죽였다’는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곯아떨어진 정호가 별거 중이던 아내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난 뒤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싶지만 긴밤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를 연기하며 안내상, 왕지혜, 서지영, 김기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시언은 아내 미영 역을 맡은 왕지혜와 어떤 케미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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