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가 과감한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연수, 박은혜, 호란이 함께 겨울 휴가를 떠나 야외 온천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각자 수영복을 입고 온천에 나섰다. 이때 박연수가 가슴이 깊게 파인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서둘러 물속으로 들어간 박여수는 “내가 오늘 이렇게 수영복을 입고 왔는데, 두 사람(박은혜-호란)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두 사람 모두 섹시한 사진이 많더라”며 과가한 패션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연수는 “언니는 배우라는 직업에 공식석상에서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많고, 호란은 원래 섹시아이콘이더라”라며 “나는 섹시한 사진이 한 장도 없다. 나는 그냥 아이 키운 엄마였잖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은혜와 호란은 “그럼 이 기회에 사진을 남겨야한다. (물 속에 앉아만 있지말고) 일어나라”며 박연수를 부추겼다.
박연수는 “원하는 기사 타이틀이 있느냐”는 질문에 “40대 섹시 아이콘”이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박연수는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다. 당시에는 박잎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본명으로 방송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2007년 딸 송지아를 2008년에는 아들 송지욱을 낳았다. 그러나 2015년 송종국과 이혼소식을 전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