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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장선율, 서도영에 "엄마가 무서워"-서하준 "내 인생 망쳐놓고 시끄럽다" 심이영에 '분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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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장선율이 서도영에 엄마가 무섭다고 얘기했고 서하준은 심이영에 여전히 분노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2회에서는 집에 돌아온 오대구(서도영)가 어린 광주가 엄마 배유란(이슬아)에게 유치원에서 바지에 오줌을 쌌단 이유만으로 호되게 혼나는 걸 보고 놀라 배유란을 나무란다. 배유란은 "내가 엄마 노릇 좀 하겠다는데 왜 들어보지도 않고 난리야?"라며 짜증을 내고, 오대구는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가 스트레스받는 것 같단 얘기를 배유란에게 전해듣고 심란해하며 오광주(장선율)를 품에 안고 토닥인다.

이어 마찬가지로 집에 돌아온 강해진(심이영). 강해진은 여전히 정주리(한가림)가 변호사라 찰떡같이 믿고 있고, "명색이 나중에 검사되고 변호사될 사람인데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해야지. 나중에 뭔 일 나면 어떡해? 잘된 걸 수도 있어"라고 이진상(서하준)을 최대한 위로한다. 하지만 이진상은 "아, 진짜! 알지도 못하면서 제발 떠들지 좀 마. 내 인생 망쳐놓고 그게 지금 할 소리야?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것도 다 누나 때문이라고. 제발 좀 나가"라고 소리지른다.

짜증을 내는 이진상에 강해진은 부엌으로 와 쌓인 설거지를 보고 한숨을 쉰다. 주머니에 뭐가 있는지 뒤적이다 아까 오대구에게서 뺏은 담배를 빼놓고 식탁 위에 올려둔 강해진. 그러다 이백수(임채무)가 보고 "너 담배 피냐?"라고 묻고 이진봉(안예인)은 아빠 이백수에 "그냥 둬. 이런 건 모른척 하는 거야"라고 넌지시 얘기한다. 강해진은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두 사람 모두 믿어주지 않는다.

오대구는 오광주를 재우기 전에 "이거 비밀인데, 아빠는 열살때까지 바지에 오줌 쌌어. 그런데 어른이 되도 그런 건 잘생기게 되는 거랑 아무 상관 없거든. 그니까 몇년 더 바지에 오줌싸도 돼. 기죽지 말고!"라며 위로했다. 오광주는 "나는 아빠가 좋아! 정말 좋아"라며 활짝 웃으면서 아빠에게 안긴다.

강해진 또한 자신의 딸 이유리(신비)가 자고 있는 방 안으로 들어오고, 유리 옆에 비어 있는 이진상의 자리를 쓸쓸하게 쳐다본다. 이유리의 볼을 쓰다듬으며 혼잣말을 하던 강해진. "엄만 얼마나 외로웠을까". 같은 시각 오대구도 오광주를 품에 안고 잠을 재우고 있었다. 

다음날, 오대구는 유치원 차량에 오광주를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오광주는 "아빠. 나 엄마가 무서워. 오늘 나 집에 오면 아빠 없어?"라고 물으면서 시무룩해한다. 집에 있던 배유란은 오지 않는 정준후(최우석)의 전화를 기다리며 성질이 나 있는 듯 보인다. "그래. 한물 간 여배우라 이거지?"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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