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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온더블럭’ 특별편 1화, “좋아하고 갑자기 꼭 껴안고 싶은 그런 마음” 거리의 철학자 윤주은 양 ...“저 혼전순결이라서” 고3의 깜짝 고백! ‘고종’이 좋아한 디저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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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0일 방송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특별판으로 ‘시민 자기님 편’이 방영되었다. 길거리 토크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상, 혹한기에는 촬영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잠기 휴식기를 가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새롭게 재정비 후 2020년 봄 즈음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제의 자기님’으로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시민들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네 번째로 공개 된 자기님은 바로 ‘거리의 시인’으로 유명한 화제가 되었던 9세 윤주은 양이었다. 그녀는 유재석과 조세호를 들었다 놨다 할 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윤주은 양의 꿈은 ‘사회복지사’와 ‘피아니스트’가 라고 한다. 처음에 사회복지사를 꿈으로 생각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하며 “장애인들이랑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녀는 “환경미화원이 꿈이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야 해서 사회복지사로”라고 이야기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윤주은 양은 솔직하고 착하고 용감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거리의 시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 “신께서는 저한테 남김없이 전부 다 주신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주위 사람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사랑’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갑자기 꼭 껴안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거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이어지는 말에 유재석은 “거리의 철학자다! 거리의 스승이에요 주은양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윤주은 양은 어린이 유퀴저로 키워드 ‘주인공’, ‘챔피언’, ‘어린이’ 중 ‘어린이’를 꼽았다. 문제는 ‘동요 ’앞으로‘를 들려드리겠습니다. OO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겠네, 여기서 OO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고 그녀는 ‘사랑’이라 답 외졌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지구였다. 이어서 나오는 자기백 선물로 ‘곰돌이 백팩’을 선물 받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공개 된 ‘화제의 자기님’은 배재고등학교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김범준 씨였다. 촬영 당시는 수능을 18시간 앞둔 시점이었다. 그는 내일이 수능인 자신을 향해 “범준아 저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철인이기 때문에, 견디지 못할 게 없어”라고 말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범준 씨는 ‘레고’를 좋아해 예전에 ‘신소재 공학과’를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을 꼭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 이유로 “저 혼전순결이라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준 씨가 고른 유퀴즈 키워드는 바로 ‘고종이 사랑한’이었다. 문제는 ‘이것은 고종이 커피와 함께 즐겨 먹었던 서양식 디저트입니다. ’벌집을 엮다‘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들은 그는 고민 끝에 ‘와플’을 외쳤고, 상금을 받았다. 신청곡으로는 힘들었던 과거와 고3 시절에게 굿바이 인사를 하고자, ‘Goodbyes’라는 외국 힙합을 꼽았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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