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 베트남 가정부 짱 역으로 출연 중인 홍지희가 강아지 제니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홍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오야 귀찮지? 넌 이쁘게 태어나서 정말 귀찮은 일이 많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1 ‘꽃길만 걸어요’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응시 중인 홍지희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귀여움 가득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홍지희는 황병래(선우재덕)의 가정부인 베트남 가정부 짠 티 짱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트남 가판대에서 음식을 팔던 밝고 순박했던 짱은 한국에서 온 유명한 한식당 장남이라는 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됐지만, 남자는 짱만 남겨둔 채 한국으로 떠나버렸다. 무슨 사정이 있을 거란 생각에 연락만 기다리며 흘려보낸 세월이 벌써 5년이다.
KBS1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