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홍은 함소원에게 "남편과 살면서 고마웠던 부분이나 감동 받았던 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함소원은 "감동받은 건 마흔셋인 저를 임신시켰을 때"라며 "나를 임신시키다니, 이렇게 나이 많은 여자를 임신시키다니, 넌 진짜 최고다’ 남편에게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화 역시 함소원에게 감동 받았던 점을 밝혔다. 진화는 "결혼식 그리고 아기 나왔을 때"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함소원은 진화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함소원은 "첫 인상은 날라리라고 생각했다. 친구 생일파티에 갔는데 조용한 데 가서 이야기하자더라. 자기 살아온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았지? 그러니까 우리 결혼할래?'라고 묻더라. 2시간 만에 고백했다"라고 말했다.
진화는 이 사실을 인정하며 "함소원 씨는 진짜 예쁜 사람이다. 원래는 이름도 나이도 몰랐다. 함소원 씨 보고 20대인 줄 알았다. 조금 연상으로 봤다"라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10 20: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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