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버블시스터즈 출신 랑쑈 박진영이 만화가 김풍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 갔다가 #축가 선물로 고오급 체인백을 사 온 우윳빛깔 김풍 오빠 감사히 잘 들고 댕길게~~ 장가 잘 갔네 잘 갔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은 김풍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사이좋은 남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오 김풍님 역시", "나도 프라다 참 좋아하는뎅 오와 선물 스케일 대박", "오오 진영언니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은 얼마 전 김풍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다. 이에 김풍은 신혼여행에서 프라다 가방을 구매해 박진영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이스퀸’에서는 박진영이 등장해 버블시스터즈로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박진영은 버블시스터즈 활동만 해서는 생활이 어려워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히트곡들을 다수 남긴 버블시스터즈는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버블시스터즈가 해체한 줄 알았던 시청자들이 있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
박진영이 “오로지 노래로만 삶을 이어갈 수 없을까 하는 마음”이라고 진솔하지만, 안타까운 현실을 털어놔 뭉클함을 안긴 만큼 응원하는 이들도 많다.
MBN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진영이 ‘보이스퀸’ 출연으로 버블시스터즈 활동을 알린 만큼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07년 블랙티 디지털 싱글 앨범 [Let’s get it on blacktea]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