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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갓세븐(GOT7) 영재, 사생 고소 진행 후에도 고통 호소 “미치겠으니까 하지마세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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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갓세븐(GOT7) 영재가 계속되는 사생팬들의 만행에 고통을 호소했다. 

10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한국사람이든 외국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나가는 거 보기싫으면 밤 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자고 돌아버리겠네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영재의 이같은 고통 호소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영재는 SNS에 “이것도 싫으니까 하지말라고요. 말이 말같지 않나요? 참는 거도 한계가 있어요. 기분 좋아요? 맨날 누가 모르는 사람이 연락 오면?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않네요. 이제부터 다 모아놓고 캡처해놓을게요. 제 인스타가 문자로 도배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이후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갓세븐 공식 SNS에 멤버들의 연습실, 집, 소속사, 작업실 근처 등 비공식 스케줄에서 기다리는 행위, 공항 출입국 심사 후 따라오는 행위를 할 경우 즉시 블랙리스트 처리돼 영구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특히 멤버들의 집 또는 작업실에서 잠복하여 기다리거나, 허락 없이 촬영-녹음을 하는 행위, 접촉하거나 가까이 붙어 개인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 등은 모두 GOT7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지역 주민 및 행인분들께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전했다. 

갓세븐 영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경고에도 계속되는 영재의 호소에 누리꾼들은 “번호는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는 거야 사생은 팬이라는 이름으로 봐주는 게 너무 많다”, “저번에 회사에서 공지낸 거 같은데 고소 진행사항 알려줘야하는 거 아님?”, “이렇게 하지말라고 하는 게 몇번째인지.. 너무 안됐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갓세븐(GOT7) 영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자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네요. 걱정?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 마세요.

한편, 영재가 속한 갓세븐(GOT)은 지난달 4일 타이틀곡 ‘네가 부르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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