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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윤서빈, ‘프듀X’ 중도 하차→팬미팅 개최→소속사 계약까지…활발 행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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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서 주목받은 연습생 윤서빈이 새 둥지를 틀고 기지개를 편다.

지난 1일 윤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항상 너무나도 보고 싶었는데 제 소망이 닿았는지 감사하게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소소하지만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연말 개인 팬미팅 ’MIRACLE’ 개최를 공지했다. 윤서빈이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것은 ‘프로듀스X101’ 하차 후 처음으로 약 7개월 만이다.

현재 팬미팅 신청은 마감된 상태이며,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시 마포구 얼라이브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서빈 인스타그램
윤서빈 인스타그램

윤서빈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JYP 연습생으로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단 1회 출연이었음에도 유력한 데뷔 후보로 거론되던 연습생 중 하나였다.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당시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윤서빈과의 연습생 계약 해지 및 ‘프로듀스X101’ 하차 소식을 발표했다. JYP 측은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윤서빈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서빈 인스타그램
윤서빈 인스타그램

이후 윤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생각이 너무 많이 어리고 세상을 몰랐던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과거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하지 말아야 했던 술, 담배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그리고 저의 꿈”이라며 후회했다.

또 “이번 일을 통해 내 과거의 기록들과 행동들을 기억해보고 되짚어보며 내가 혹시나 다른 친구들을 불편하게 했는지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기록과 기억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런 논란이 나온 것은 누군가 저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니 혹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윤서빈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티아라 효민, EXID 하니, 아이오아이 및 프리스틴 출신 임나영 등 아이돌 출신 가수와 배우들이 다수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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