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젝스키스(SECHSKIES) 출신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Saturday night without momm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지용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귀여운 아들 승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아내 허양임 없이 오로지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표정이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이에요”, “승재야 보고 싶어”, “간만에 보는 오빠 사진이네요”, “승재 너무 귀엽다”, “지용 오빠 잘 생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지용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1997년 젝스키스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커플’ 등의 노래를 발매했다. 아이돌 1세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로 연예계 활동을 멈춘 그는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했다. 젝스키스의 컴백과 동시에 연예계로 복귀한 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했다. 아들 고승재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슈돌’에서 그는 입냄새 의혹에 시달렸다. 아들 승재 군이 자신의 입김을 맡고 인상을 찌푸린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이에 관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입냄새가 아니라 본드 냄새였다. 내가 ‘입냄새가 아니다’라고 보도자료를 낼 수는 없지 않느냐”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