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이혼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나만 견디면 다 편안하고 된다. 그래서 버티고 참기를 지나칠 지경으로 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경란은 "나는 사람들이 지적이고, 차분하고. 나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바라보는 것들이 이혼 해도 멋지게 살 것 같고. 다 그런다 사람들이. 그런데 나는 완전히 거지꼴 됐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방송의 진행자로 나섰을 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 오르며 꾸준하 활동하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경란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고정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김경란은 이혼 이후의 삶과 이혼 당시 부모님의 반응 등을 언급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경란이 출연 중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