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신세경, 솔지의 닮은 꼴 외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닮은 꼴 두 사람 임원희, 솔지가 만났다.
이날 임원희는 “의외로 여성분들 중에 나 닮은 분들이 많더라”라며 “예전에 신세경 씨가 나 닮았는데 네가 덮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솔지는 “신세경 씨 저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크면서는 (생긴 별명이) 임원희다”라며 “오빠는 별명이 있었냐”고 말했다. 임원희는 “국기봉. 어깨가 좁고 얼굴이 크니까”라고 충격적인 별명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사진을 솔지에게 보여줬다. 솔지는 어린 시절 임원희를 보고 “귀엽다”를 연발하면서도 “그런데 사진이 흑백 사진”이라고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임원희는 지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1년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지만 3년 후 이혼했다. 이혼 후 임원희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솔지는 지난 2006년 발라드 그룹 2NB로 데뷔한 후 2012년부터 EXID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진을 받아 장기간 방송 할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현재 회복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