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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포토] 성우 이용신, ‘성우도 15년이면 목소리가 변한다’…‘2004년 이용신과의 대결’ (달빛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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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성우 이용신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삽입곡 리메이크 앨범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우 이용신 / 서울, 최규석 기자
성우 이용신 / 서울, 최규석 기자

성우 이용신이 기자간담회를 갖고있다.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은 2004년 투니버스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삽입곡들을 정식 리메이크한 앨범으로, 꾸준한 인기에 비해 정식 음원이 희박해 유튜브 등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저음질로 들을 수밖에 없었던 팬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주인공 ‘루나’의 성우와 가수를 맡았던 이용신이 15년 간 아껴주고 응원해준 팬과 그들의 추억을 보살펴주는 차원에서 직접 제작과 가창에 나선 이번 앨범은, ‘달빛천사’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던 ‘New Future’를 타이틀 곡으로 총 5곡이 수록되며 2004년 방영 당시 유일하게 음원으로 발매됐던 ‘나의 마음을 담아’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 됐다.
 

또한 이번 앨범은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7만 명의 후원자와 26억원의 후원금을 모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펀딩 초기 공개된 앨범 자켓 이미지와 변경된 자켓 이미지에 대한 이슈로 ‘달빛천사’의 15주년 기념 앨범이 아닌 성우 이용신의 개인 앨범 발매를 위한 펀딩을 한 것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후원자들의 환불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용신은 10일 ‘리턴드 풀문(Returned Fullmoon)’의 디지털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4, 25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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