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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이프 오브 사만다’ 치타 니니, 니나 죽은 지 모른 채 수없는 콜링…‘눈물겨운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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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서 가슴아픈 모성애가 소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니니(치타 엄마)가 안타까운 일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초원 한복판에서 그토록 찾고 있던 치타 니니를 발견한 제작진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에 주의 깊게 관찰했다.

SBS ’라이프 오브 사만다’ 방송 캡처 

마치 사만다가 라라를 찾을 때 처럼 쉼없는 콜링 소리로 자신의 새끼를 찾고 있었던 니니는 한 복판에서 혼자 울어댔다. 이에 마사이족의 한 일원은 상황 파악 뒤 "어젯밤 사이에 마사이 족이 키우는 많은 소들이 이동했고 소 무리에 몸집이 작은 니나가 그 자리에 몸을 숨겼다"며 "아침이 되자 하이에나가 새끼(니나)를 발견해 먹어 치웠고 니니는 저렇게 울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췄다. 

니니는 쉼없이 울며 어느 때 보다 새끼를 애타게 찾았다. 새끼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니니는 한달동안 새끼와 다녔던 곳을 다니며 계속 울부 짖을 것이라며 말했다. 

박찬웅 촬영 감독은 "치타나 사람이나 똑같이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 굉장히 슬픈거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2019년 3월 21일 촬영분에서는 ‘치타가 엄마로 보이기 시작했다‘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김남길이 나레이션한 SBS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시청률 4.9%를 기록해 큰 화제성을 모았다.

아프리카 치타 다큐멘터리로 인간의 삶에게 화두를 던진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4부작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일으키며 결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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