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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 재연배우 신나리-오원권-이예린 출연…이모에 당황한 사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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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 사연과 재연배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에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 김혜나 역은 배우 신나리, 남자친구 정준원 역은 배우 오원권, 고민녀의 이모 이유선 역은 배우 이예린이 맡았다.

혜나는 29살 회사원이다. 6살이나 어린 준원과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엄마를 피해 가출까지 했다. 하지만 자신도 아직 준원과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다.

KBS N 공식 인스타그램
KBS N 공식 인스타그램

준원은 23살 볼링장 알바생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혜나를 만났다. 혜나를 미친듯이 사랑하지만 그 마음이 치기 어린 사랑으로 치부되는 게 속상하기만 하다.

유선은 조카 혜나와 친자매처럼 가깝다.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엄마의 반대에 부딪힌 혜나가 도피하듯 찾아왔고, 자신이라도 혜나의 연애를 응원하겠노라 마음먹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다 잊을 만큼 혜나를 뜨겁게 사랑해주는 준원. 그리고 언제나 내편인 이모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준원과의 미래를 결심한다.

그런데 남자친구를 우연히 만난 이모의 표정이 심상찮다. 이모와의 만남 후 잠적하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종용하는 이모. 대체 세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얽힌 걸까.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 69회는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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