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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강다니엘과 함께 프로그램 출연 후 "인기 비해 겸손하고 걱정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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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전현무가 강다니엘과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 후 남긴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가 본 강다니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피투게더'에 강다니엘과 함께 출연 후 전현무가 남긴 후기가 담겨있다.

최현정 기자의 말에 따르면 전현무는 "옆에서 지켜본 강다니엘은 본인의 인기와 위치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겸손하고 걱정이 많은 친구다"며" 방송에서 본인이 회사의 메인이자 중심이고 모든 계약을 결제하는 위치라고 말한 적 있다. 그 모습에 자랑하고 뿌듯해하기 보다 오해려 내가 이래도 되나, 내가 너무 과분한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봤다. 진짜 겸손하더라"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제가 본 강다니엘은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고 매력이 터지기 때문에 많은 인기와 명성을 누려도 될 것 같은데 늘 겸손함이 먼저 나오더라. 이 친구는 겸손한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겸손한 친구다"라고 강다니엘의 칭찬을 이어갔다.

또한 전현무는 "강다니엘은 의리가 있다. '해피투게더'가 워너원 시절 첫 예능으로 자신을 배려해준 걸 잊지 않고 있더라. 바쁜 스케줄에도 스페셜 MC로 출연해줬다. 지금 생각해봐도 고마운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미담을 자랑했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꿰차며 워너원(WannaOne) 센터로 데뷔했으며 'color on me'를 통해 화려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던 강다니엘은 디지털 싱글 'TOCHIN'을 공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후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우울증 및 공황장애 등 심적 상태를 이유로 강다니엘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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